(물템리뷰) 필그린 유막제거기 MK-230리뷰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2자 슬림 어항도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역시나 불청객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바로 유막이죠...
유막은 수면에 기름막이 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별것 아닌 거 같은데 이게 은근히 신경 쓰이고, 거슬리고 별로예요...
보이시죠? 거품도 많이 끼고 유막도 생겨서 지저분해 보이고...
손을 물속에 한번 넣었다가 빼면 미끄덩한 게 기분도 별로예요
그래서 역시나 도구의 힘을 빌려야겠다 싶어서 유막 제거기를 하나 설치하고자, 폭풍 검색해서
결정한 모델이 바로 필그린 유막제거기 MK-230 유막 제거기입니다. (3.5W)
저는 2자 슬림이라 조금 작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리뷰를 조금 찾아보니 작은 어항에서는 물고기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아서 유막만 잘 빨리면 되겠지 하고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필그린 유막 제거기 MK-230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유막 제기가 들어있죠
약간 투명해서 속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그린 유막 제거기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전원선을 위쪽으로 빠지게끔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항 안에서 전원 케이블로 인해 시야가 방해되지 않아서 좋더군요
필그린 유막제거기의 성능은 놀라웠다!
설치해놓고 티비좀 보다가 다시 가보았는데 웬걸
수면에 거슬리던 유막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수면이 깨끗하니 위에서 내려다보는 어항도 큰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필그린 유막 제거기 단점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단점은 바로 채집통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놔.. 상단의 저 좁은 틈으로 어떻게 그렇게들 잘 들어가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잡혀있는 새우들을 구출해주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보면 다시 잡혀있고..
가끔 물고기도 들어가 있습니다.(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미스테리 하지만 상단 수면 입수구의 작은 틈새로 들어가는 듯)
그래도 물순환이 잘 돼서 그런지 작동을 멈추고 유막 제거기를 뒤집어 주면 쪼르르르 다시 나가더군요
본체가 투명해서 좋은 점이 있었어요.
어쨌든 어항이 평화를 되찾은 것 같습니다.
* 구매한 물품
필그린 자동수위조절 유막제거기 MK-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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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
Apple 아이폰 11 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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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작성
Apple 2020 맥북 에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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