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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에어 기본형(깡통) 구매 및 간단후기

gimstar 2021. 8. 16.

맥북에어 깡통을 샀다

우리는 PC를 처음 접할 때부터 현재까지 대부분 윈도우 기반의 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윈도우는 우리 생활에 많이 녹아들어 있고, 또 그만큼 익숙해져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오늘은 윈도우환경과는 다른 맥 OS환경을 사용하는 M1 맥북에어를, 기본형을 구입한 

후기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Apple 생태계?

저는 현재 아이폰 11, 아이패드 미니 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진 촬영 및 기본 사용은 아이폰 11을 사용하며

간단한 회의 참석용 다이어리(굿노트) 또는 SNS용 영상편집(VLLO), 사진보정(라이트룸)은 아이패드 미니 5로 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회사일이 바빠져 퇴근하고 집에 와서 블로그 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피곤해서요, 그리고 보정해둔 사진을 블로그 포스팅에 올려야 하는데

집에 있는 데스크탑 PC가 윈도우 기반이라 별도의 수고스러움을 거쳐야 사진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5 -> 클라우드 드라이브 사진 업로드 -> PC에서 다운로드 -> 포스팅 작성)

 

"그게 뭐 힘드냐, 시간도 얼마 안 걸릴 텐데"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애플의 에어 드랍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아이폰 11로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 아이패드 미니 5로 이동시킬 때에는

사진 선택 후 에어드랍을 클릭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아이패드로 사진이나 영상들이 넘어왔거든요

또한 아이클라우드 200GB를 월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드랍을 사용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아이패드 미니 5에서 폰에서 하던 작업이나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었죠.

 

이러한 애플의 생태계가, 저에겐 이번에 맥북이라는 뽐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영상 촬영 -> 아이패드 미니5 -> 맥북

간편하고 일원화된 생태계로 블로그 포스팅을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었죠.

물론 방에 들어가서 책상 앞에 앉아 데스크탑 PC를 켜지 않고

거실에서 테이블에 노트북을 두고 포스팅하는 점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M1 맥북에어 기본형(8GB, 256GB, 스페이스그레이) 구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고 했던가요,

구매해야겠다는 결심이 서니 어느새 맥북에어가 제 손에 있었더군요,

드뎌 맥북을 샀다

카톤박스에 M1 맥북에어가 담겨있습니다.

 

m1 맥북에어 기본사양

제가 구매한 맥북에어 기본형의 사양은

M1칩셋, 8기가램, 256기가SSD, 13인치,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입니다.

 

영롱한 스페이스그레이 색상

첫인상은 묵직, 에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들어보면 그 무게가 체감이 됩니다. 타이핑을 위해 손을 파지 해 보면 손바닥이 닿는 부분이(트랙패드 양옆)

딴딴해서 안정감은 있는 것 같네요. 마감은 훌륭합니다.

 

대충 써본 후기

구매한 지 이제 막 1주일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정확하고 많은 후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지만

아직 저도 맥OS환경은 처음이자 초보이며, 지극히 맥린이의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맥북의 맥OS환경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와는 무언가 다르다

아이폰은 오래 써왔고, 패드도 3년 차 사용 중인데 아이폰과 패드는 거의 동일한 사용경험을 제공합니다.

맥북은 폰과 패드와는 조금 더 공부가 필요했습니다.(트랙패드의 존재, 바탕화면 및 폴더의 존재 등)

적응에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키보드가 붙어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타건감, 타건음도 매우매우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

 

2. M1칩의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저의 사용 환경은 상당히 라이트 합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지도 않고

블로그 포스팅, VLLO를 이용한 간단한 영상편집을 해보았는데

발열도 없고, 작업 속도도 매우 빨랐습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보지는 않았지만 성능은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3. 배터리 타임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마지막으로 100% 충전한 날짜가 8.11이었는데

5일이 지난 현재 45% 남아있었습니다. 사용환경이 지극히 라이트하고 

매일매일 사용시간도 1~2시간 남짓이라 정확한 잣대가 될지 모르겠으나

저처럼 라이트한 환경으로 사용하실 목적의 분들이 구매를 하신다면 아주아주 널널한

배터리 타임을 경험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직 커맨드를 활용하는 단축키가 많이 낯설지만 

M1 맥북에어는 충분히 저에게 매력적인 기기였습니다.

애플 생태계를 떠나실 수 없는 분들에게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사진촬영

 

Apple 아이폰 11 자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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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정

 

Apple iPad mini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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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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