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공동인증서에서 금융인증서로 변경한 이유|차이, 발급방법, 갱신기한

gimstar 2024. 8. 9.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어떠한 특장점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금융인증서의 사용처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은행, 보험, 증권사에서 금융 업무를 보거나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볼 때, 각종 증명서를 발급할 때 등

우리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업무를 금융인증서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발급에 걸리는 시간은 3분이내, 사용시 본인인증은 3초만에 가능한 장점이 있는 금융인증서 입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사용이 중지 되었는데요, 그렇다고 아예 사라진것이 아닙니다.

같은 기능을 하는 공동인증서로 이름만 바뀌어 나와서 아직까지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오랜시간 공동인증서를 사용해왔지만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불편해서 어떻게 썼지?

 

 

입니다. 공동인증서가 불편한 가장 큰 이유는

  • PC에 설치 또는 USB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 함
  • 이동이 쉬워서(복사, 붙여넣기) 유출걱정
  • 은근히 설치하는 액티브엑스 프로그램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새로 발급하거나 갱신을한 경우에도  PC->휴대폰 이동이나, 휴대폰 -> PC이동 등등 다시 가져오는것도 한몫한듯...

 

 

 

 

금융인증서

 

금융결제원에서 만든 금융인증서 입니다. 

 

2020년도에 나왔는데 제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써보니 편하더라구요

아무래도 USB를 챙겨서 가지고 다녀야 하거나 PC에 설치해둘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까 편리성이 가장 좋습니다.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출될 걱정도 없죠, 또 갱신기간도 3년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비교

항목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유효기한(갱신기간) 1년 3년 
비밀번호 영문+숫자+특수문자 혼합 숫자 6자리 가능
저장(보관) PC하드, USB 등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PC 프로그램 설치 필요 불필요
발급비용(수수료) 무료 ~ 비용발생 무료
타행 인증서 등록 필요 필요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와 금융인증서를 단순히 표로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도 3년으로 넉넉하고, 저장이 필요없으며, 유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고, 귀찮게 내보내기, 가져오기를 하지 않아도 되죠 

 

 

 

 

금융인증서 발급, 갱신 방법

인증서 발급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금융인증서 발급은 아래와 같은 큰 순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1. 은행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 발급'
  2. 본인확인
  3. 클라우드 연결
  4. SMS 인증
  5. 비밀번호 설정
  6. 금융인증서 발급완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은행의 금융인증 메뉴를 통해서 새로 발급받거나, 갱신,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각 은행별 금융인증서 발급페이지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주로 거래하는 은행에서 발급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전북은행 SC제일은행

 

✅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는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초기에야 금융인증서로 할 수 있는 업무가 한정이 되어있어서 둘다 필요하긴 했는데, 요즘에는 금융인증서로 어지간한 업무는 다 가능한것 같습니다.

 

저도 공동인증서 2024년 들어서는 써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