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이큐브 2호 구피어항 소개
20하이큐브 2호 어항 간략한 소개입니다.
제 첫 구피인 세븐컬러 구피가 지금까지 잘 살고있는 어항입니다.
환수 후 네오V 투하 및 사료 투하로 조금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그래도 환수 후에는 언제나 깨끗합니다
초기에는 세븐컬러 구피가 7마리 정도로 있었고, 출산을 2번 정도 경험하였지만(모르는 게 더 많을 수도)
최근에는 치어본지가 오래된 어항입니다. 세븐컬러 구피들도 늙어가는 게 눈에 훤히 보이고요...
이제는 출산도 싫은건가..
초기 세팅은
20하이큐브, 아마조니아소일, 화산석, 유목, 테트라미니쌍기를 이용하여 세팅하였습니다.
20하이큐브 1호 어항에서 뽑혀서 둥둥 떠다닌 미크란테뭄 SP를 한 촉 건져와 소일에 박아두었는데,
꾸역꾸역 러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ㅋㅋ
마지막 남은 20하이큐브 3호에는 2호에서 세븐컬러 구피들이 출산한 치어들이 이용하고 있는 어항입니다.
초기에 치어를 12마리 구출하여 격리 통에 두었다가, 어항이 하나 더 남아 20하이큐브 3호를 치어항으로
꾸며주었습니다.
20하이큐브 3호 어항은 다음 포스팅 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치어들이 지금은 성어가 되었고, 엊그제 치어를 출산하였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치어는 총 3마리인데, 과연 먹히지 않고 잘 살아남아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요즘 20하이큐브 2호에서 가장 큰 걱정은 납 작달 팽이들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조명이 꺼져있으면 어디서 다 기어 나왔는지 수많은 납 작달 팽이들이 어항 벽면에
붙어있습니다.
너무 화나서 AZOO달팽이 제거제를 구매해서 2일에 한 번꼴로 소량씩 투하하고 있는데, 원...
박멸의 기미는 1도 안 보이네요.. 계속해봐아죠
1촉에 만원 가까이하던 부세입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실제로 보면 갤럭시처럼 은은한 펄도 보이고 약간 보랏빛으로도 보입니다.
죽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새순도 나오고 잘 커가고 있습니다.(이름을 알아서 다음엔 포스팅도..)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미크란 테뭄은 런너 전이네요.. 지금 보면 열심히 런너 한 흔적이
아무튼 20하이큐브 2호에는 노인이 되어버린 세븐컬러 구피 3마리와, 이름 모를 비싼 부세가 있는
소소한 어항입니다.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달팽이를 박멸시키면 그때 다시 한번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템리뷰) 필그린 유막제거기 MK-230리뷰 (0) | 2021.08.13 |
---|---|
2자 슬림 어항 소일 및 황호석 레이아웃 세팅 (0) | 2021.05.19 |
2자 소폭을 위한 스피드랙 보강작업 (0) | 2021.05.08 |
20하이큐브 3호 소개 (0) | 2021.05.06 |
물생활 20하이큐브 1호 근황 (2) | 2020.08.13 |
댓글